안녕하세요, 6월이 되면 유독 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 이유, 아마 여러분도 느끼고 계시죠?
바로 초여름의 대표 꽃, 수국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하는 계절이니까요.
오늘은 울산 남구에서 열릴 예정인 특별한 수국 축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2025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입니다!
다가오는 여름, 수국의 향연 속으로 떠나볼까요?
울산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정보 총정리
[목차]
축제 기본 정보
- 축제 기간: 2025년 6월 7일(토) ~ 6월 29일(일)
-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 장소: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 입장료: 3,000원 (입장 시 수국사랑상품권 1,000원 증정)
- 개막식: 6월 7일(토) 오후 7시 30분, 가수 왁스 공연 예정
- 무료 셔틀버스: 축제 기간 중 주말, 태화강역 ↔ 장생포 간 30분 간격 운행
수국, 여름의 문을 열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고래의 도시 울산, 그중에서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열리는 꽃 축제예요.
벌써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무려 3만 송이 이상, 41종의 다양한 수국이 장생포 일대를 가득 메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장 기대되는 건, 낮에는 형형색색 수국의 화려한 꽃길을 따라 걷고, 밤에는 감성 가득한 조명과 함께 로맨틱한 야경까지 즐길 수 있다는 것!
이번 해에는 특히 야간 조명 연출이 업그레이드되어, 포토존도 다양하게 마련된다고 하니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분들에겐 정말 딱일 것 같아요.
그림처럼 피어난 수국을 배경으로 인생샷 하나쯤은 꼭 건질 수 있겠죠?
프로그램 미리 보기
◈ 개막식 콘서트
- 6월 7일(토) 저녁 7시 30분
- 장소 : 고래박물관 앞 광장
- 가수 왁스의 라이브 공연 예정!
- 올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무대에서, 수국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수국 불꽃놀이
- 매주 토요일 밤 8시
- 고래박물관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미니 불꽃쇼 야경과 어우러지는 불꽃놀이, 벌써부터 설레지 않나요?
◈ 거리 공연 & 주말 버스킹
- 주말마다 장생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
- 지역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
◈ 수국 테마 플리마켓
- 수공예품, 플라워 굿즈, 지역 특산품까지
- 수국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소품들로 가득한 마켓존이 준비돼 있어요.
◈ 체험 프로그램 & 전시
- 수국 리스 만들기, 향기 나는 석고방향제 체험
- 고래문화창고와 박물관에서는 특별 전시도 열릴 예정이에요.
감성 충전 포토존은 어디?
이번 페스티벌의 포토존은 특히 더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스트링 조명 아래 펼쳐진 수국길, 분홍빛과 보랏빛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공간들,
‘고래와 수국’을 테마로 한 조형물 포토존까지!
특히 해 질 녘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시간대에는 빛과 수국이 만들어내는 감성적인 장면을 담기 딱 좋다고 해요.
데이트 코스로도, 가족 나들이로도 정말 강추합니다!
교통 정보
- 주말에는 태화강역 ↔ 장생포 구간에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요.
-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니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 자차로 오실 경우에는 장생포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하며,
- 주말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롭게 움직이는 걸 추천드려요.
입장료 아깝지 않은 이유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입장할 때 1,000원 상당의 수국사랑상품권을 주기 때문에
실제로는 2,000원에 가까운 부담 없는 가격이에요.
이 상품권은 축제장 내 벼룩시장이나 주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실속까지 챙길 수 있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여름을 꽃으로 시작하고 싶은 분
- 인생샷 남기고 싶은 커플, 친구들
- 가족 나들이 장소를 찾고 계신 분
- 고래문화와 함께하는 울산 여행을 계획 중인 분
이번 여름의 시작은 울산 장생포에서 수국과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알록달록 꽃길도 걷고, 감성적인 밤 산책도 즐기고, 음악과 불꽃, 다양한 체험까지 함께할 수 있는 정말 매력적인 축제랍니다.
6월 7일부터 시작되는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저는 일정 맞춰 꼭 가볼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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